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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근처 광진구 구의동에 그램그램에 다녀왔습니다.
강변 동서울터미널하고도 가까운 집이에요.
남자 둘이서 소고기 6인분 먹은 썰을 풀겠습니다.
둘이서 소고기 6인분? 그램그램에서는 꿈이 아닙니다.
그램그램 외관입니다.
입구의 하트가 고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램그램 메뉴판입니다.
그램그램은 양많은 소고기 집으로 유명하죠.
저희는 먹고 죽을려고 1200g을 시켰습니다.
보통 소고기 1인분이 200그램인걸 감안하면 무려 6인분입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저렴하게 나오는 집이라 상차림 뭐 간단합니다.
모든 역량을 소고기에 쏟겠다 이거죠.
소고기는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부채살과 등심을 골랐습니다.
참숯위에 올려 익혀 드시면 됩니다.
소고기니까 핏기 가시면 드세여, 많이 익으면 질겨져요.
함께 시킨 비빔국수, 이 비빔국수가 있으면 배가 꽉찬 상태에서 고기를 1인분 더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었어요.
국수에 고기를 싸먹으면 개이득.
먹다 두덩이는 도저히 못먹겠어서 집에 싸간뒤 다음날 또 먹었습니다.
왜 고기는 맨날 먹어도 맛있을까요?
이상 강변역 그램그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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