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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선릉역/대치동] 모리향, 푸짐한 감동의 수타 중국집.

by 클캉 2016.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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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길거리를 헤매다가 우연히 들어간 집인데 깊은 감동을 받아 이번엔 회사 동료들을 데리고 함께 다녀 왔습니다.

제가 받은 감동의 포인트에서 다들 감동하셔서 기뻤습니다.

어디서 감동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주변 직장인들은 요일 메뉴를 주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요일이길 바랬는데 우리가 간날은 월요일이라 얼큰 수제비를 아무도 안먹었습니다.

모리향의 메뉴판입니다.

다음엔 17,000원짜리 런치 코스를 먹자고 약조했습니다.

아마도 월급 받는날이 되겠죠?

이렇게 보면 작은 동네 중국집 같은데 홀도 많아서 단체로 가기 좋습니다.

회식하기도 좋을 듯.

 

 

 


감동 포인트입니다.

짜장면, 짬뽕 등을 시키면 군만두를 인당 2개씩 줍니다.

진짜 대박이지 않습니까?

군만두도 갓 튀겨 내어 아주 맛있습니다.

혼자가도 군만두 2개 주더라구여, 너무 감동했습니다.



고추잡채밥입니다.

고추랑 잡채랑 밥인 줄알았는데 고추를 잡채밥처럼 먹어서 고추잡채밥이더라구여.

적당히 매콤해서 입맛을 돋구어 주었습니다.

새우볶음밥인데 새우가 엄청 실했습니다.

이것은 수타면으로 만든 짜장면.

거친 짜장면의 면빨이 날 미치게 해.

이것은 쟁반짜장.

짜장면을 잘도 볶아 내었구나.

다음엔 곱배기로 먹어야지.


사진엔 없지만 두 번째 감동포인트는 짬뽕국물입니다.

짜장면 먹을 때 짬뽕국물 달라고 해보세요.

오징어, 홍합 잔뜩 들어있는 짬뽕국물을 주시는데 "이것이 고객 감동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상 대치동, 선릉역 주변에 중국집 카테고리 일짱 드시는 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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