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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부동에 한 2주전 쯤 생긴 집인데 춘천 숯불 닭갈비 집이었습니다.
간판을 대충 보고 들어가 철판에 굽는 닭갈비일 줄 알았는데 숯불이 나와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손님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춘천에서 숯불닭갈비를 12000원 정도 주고 먹었던거 같은데 가격이 아주 저렴했습니다.
점심에 메뉴가 좋아 점심에 가도 좋겠습니다.
손님이 0명이었습니다.
손님이 너무 없으니까 슬슬 불안해졌습니다.
혹시 음식이 맛이없나?
계란찜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밑반찬 다 맛있었어요.
하지만 한정식집도 아니고 승부는 닭갈비에서 갈립니다.
밑에 진짜 숯불이었어요.
닭갈비에는 역시 숯불이죠, 은은하게 타지않게 고기를 잘 굽게 해줍니다.
그리고 숯불향이 살짝 베인 닭갈비는 정말 맛있죠.
양도 상당히 많았고 고기도 맛있었어요, 닭갈비 주제에 안에 육즙이 가득했어요.
이것은 돌솥밥. 돌솥밥치고 안에 재료들이 좀 아쉽긴 하지만 진짜 돌솥밥 맞았어요.
달갈비와 잘 지어진 밥을 먹으니 좋았습니다.
역시나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잠시 후 매장에 사람이 차기 시작하더군요. 아주머니도 오늘 따라 이상하게 손님이 없었다고 바쁘게 움직이셨어요.
춘천에서 먹었던 그 닭갈비와 별 차이 없었어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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