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판교역로 230 삼환하이펙스 B동 104호
판교에 못보던 카페가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삼환하이펙스 B동에 있는 카페였어요.
하이펙스 근처만 해도 카페들이 정말 많아 경쟁도 심한 곳이기도하고
전반적으로 판교엔 좋은 카페들이 많은데 과연 이 곳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제일 먼저 성냥개비들이 보이네요.
홍보용이었는데 처음보고 케잌인 줄 알았어요.
나란 녀석의식탐이란...
전반적으로 빨간 색으로 카페 인테리어의 포인트를 잘 줬네요.
세련되 보였습니다.
대략의 메뉴들인데 잘 보이지 않네요. 아메리카노가 3,500원부터 시작하니 별로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보입니다.
재미있는게 오늘의 쥬스도 보이네요, 3,000원에 건강한 쥬스를 먹을 수 있으니 좋아보여요.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네요, 음료와 케잌까지 6,000원입니다. 대박 가격이네요.
맛은 봐야 알겠지만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착해보입니다.
모히또가 눈에 띄어 모히또 하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시켰습니다.
불렛프루프 커피를 이곳에서 만나네요.
이거 맛있다고, 먹으면 집중력이 생기고 몸에도 좋은 커피라는 군요.
다음엔 이걸로 한 번 먹어봐야 겠어요.
카페는 작지만 감각있고 고급스러웠어요.
테이블이 대리석입니다.
전등 하나 하나에 센스가 느껴졌습니다.
돈 많이 들여서 매장을 꾸민게 티가 났습니다.
준비된 음료가 나왔네요, 모히또가 너무 상큼하고 진했습니다. 물론 일하다 잠깐 들른거라 알콜은 없었지만 기분 전환하기 충분했어요.
아메리카노도 신선하고 쓴맛없이 맛있었습니다.
저는 앞서 말했다시피 정성들인 인테리어가 아주 맘에 들었어요.
요즘 사실 카페의 메뉴들이 상향평준화 되서 저는 음료 보다도 외부적인 조건을 더 보고 있는데 무척이나 맘에 들었습니다.
날이 적당히 풀려 카페 앞에 있는 테라스에서 모히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대로 리프레쉬 했네요.
넓직한 야외 테라스에서 모히또 한 잔 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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