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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0

[신천역] 막돼먹은 막창, 불막창, 돼지막창, 소막창 다 맛있다 신천역 먹자골목에는 진짜 먹을 데가 너무 많습니다.고깃집도 많고 양꼬치집도 많고 기타 등등.그래서 더 어딜갈지 오랫동안 고민하게 되요.어딜갈까 헤메이던 중에 매장앞에서 시식하는 막창을 먹는 순간 발걸음이 이미 매장안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이게 그 시식코너입니다.막창 향에 이끌려, 또 그 맛에 이끌려 매장으로 고고싱.마케팅 잘하시는 듯.매장 사진입니다.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창문이 통째로 열러 시원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뭔가 술먹기 좋은 분위기 같아요.메뉴표입니다.일반적은 막창집과 비슷합니다.소막창이 13,000원이면 좀 저렴한거 같아요.기본상차림입니다.특별할 거 없습니다.이것은 파와 고추입니다.푸릇푸릇하네요, 양념장에 투하해서 먹으면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줍니다.양념이 맛있더라구여. 우리를 반하게 한 생맥.. 2016. 6. 3.
[선릉역/대치동] 모리향, 푸짐한 감동의 수타 중국집. 대치동 길거리를 헤매다가 우연히 들어간 집인데 깊은 감동을 받아 이번엔 회사 동료들을 데리고 함께 다녀 왔습니다.제가 받은 감동의 포인트에서 다들 감동하셔서 기뻤습니다.어디서 감동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주변 직장인들은 요일 메뉴를 주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요일이길 바랬는데 우리가 간날은 월요일이라 얼큰 수제비를 아무도 안먹었습니다.모리향의 메뉴판입니다.다음엔 17,000원짜리 런치 코스를 먹자고 약조했습니다.아마도 월급 받는날이 되겠죠?이렇게 보면 작은 동네 중국집 같은데 홀도 많아서 단체로 가기 좋습니다.회식하기도 좋을 듯. 감동 포인트입니다.짜장면, 짬뽕 등을 시키면 군만두를 인당 2개씩 줍니다.진짜 대박이지 않습니까?군만두도 갓 튀겨 내어 아주 맛있습니다.혼자가도 군만두 2개 주더라구여,.. 2016. 6. 1.
[이태원] 타코아미고, 브리또가 푸짐한 멕시칸 레스토랑 이태원역 4번출구에 타코아미고가 있습니다.저는 혼자 밥 먹어야할 상황이라 어디서 밥을 먹을까 찾던 중 이 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혼밥이 외롭지 않은 타코 아미고에서 브리또를 현지인 느낌으로 먹어봅시다. 화려하지 않은 집이었습니다.멕시코 현지의 느낌.심지어 서빙하시는 분도 외국인.3개국어가 가능한지라 스페인어로 할까, 영어로 할까, 한국어로 할까 하다가 그 분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시라고 한국어로 주문했습니다. 일부러 찾아간 것도 아닌데 또 블루리본 레스토랑이네요.블루리본은 한국의 미슐랭 아닙니까?블루리본이 보증한 맛집이라고 하니 평타는 치겠구나 싶었습니다. 메뉴판 마져 현지의 느낌을 재현해서 잘 만들었습니다.구글 번역기 쓴거 같기도 하고.메뉴판이 추잡스러우니 클릭해서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홀이 큽니다.. 2016. 6. 1.
[구반포역] 미소의 집, 33년 전통의 즉석 떡볶이 구반포에 아주 오래된 즉석 떡볶이 집이 두 개 있습니다.그 이름은 바로 미소의 집과 애플 하우스 입니다.오늘은 미소의 집에 다녀왔는데요.애플하우스가 약간 자극적이게 맛있다면 미소의 집은 편안하게 맛있는 맛으로 매력이 다릅니다.둘 다 너무 맛있어요.구반포 특산물인 것 같습니다. 허름한 상가 건물안에 미소의 집이 있습니다. 노란색 푯말안에는 33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큰 간판에는 25년이라고 되어있었는데요.세월이 참으로 빠릅니다. 조만간 100년 전통 찍을 듯. 지하에 허름하게 자리 잡고 있어요. 즉석 떡볶이는 이런데가 맛집입니다.이건 진리임. 메뉴판입니다.3,000원 넘는 메뉴가 없어요. 개꿀입니다.초중고생은 특별할인까지 된다고 하니 급식충 ㄱㅇㄷ ㅇㅈ? ㅇ, ㅇㅈ.앙, 맛있띠. 특별한 재료 없이 소스로 .. 2016.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