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0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 명동 근처에서 영화를 보려면 CGV 씨네라이브러리를 추천한다. 당일 영화표가 있다면 무료로, 혹은 CJone 포인트 1,000포인트로 입장 가능하다. 영화와 관련된 도서관쯤으로 생각했는데 좋은 책도 많고 무엇보다 영화관을 본떠 만든 좌석이 너무 편해보였다. 앞으로 한번 쯤은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보기 전 좀 일찍 도착해 책 읽으면 좋을 것 같다. Marvle의 원서도 큰 책장 하나로 양껏 있다. 이번엔 영화 시간이 급해 구경만 했지만 다음엔 이용해봐야겠다. 2016. 3. 1. [가로수길] 부자피자 최근 가장 핫한 레스토랑 중 하나인 부자피자에 방문. 가로수길에 있는 지점에 들렀다. 화덕에 구운 피자가 맛있었다. 도우까지 쫄깃한 참 피자로구나. 우리가 반한 단호박스프. 사이드 메뉴지만 메인 메뉴 뺨을 후린다. 달콤한 호박의 부드러움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스프를 입에 머문 그 순간 테이블에는 침묵이 흐른다. 칵테일은 화려했다. 빨간 음료는 병에 있는 알코홀을 컵 부어 마신다. 인테리어. 맛있는 토요일 점심 마찬이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가격. 하지만 지불의사는 충분하다. 2016. 3. 1. [명동] 명동교자 66년부터 칼국수를 팔아온 명동교자. 명동에 갈 때 마다 들른다. 나에게도 많은 추억이 있는 명동교자. 모든 면 메뉴 8,000원, 만두는 10,000원. 이것은 칼국수와 만두의 이데아. 따듯한 국물은 아득한 노스탈지아. 우리 만두를 먹으며 영원할 것 같은 청춘을 노래하자. 독서실같은 좌석도 있어 혼자 먹기도 편한 그 곳. 안먹어봤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2016. 3. 1. [정자역] 정자골 보쌈 정식이 맛있는 정자골에 아점을 먹으러 갔다, 정자가 은근히 아침 일찍 문여는 데가 없는데 일찍 열어서 자주가게 된다. 밑반찬 깔끔하게 맛있고 보쌈정식도 맛있다. 위 사진이 2인분이다. 1인분에 8,000원. 2016. 3. 1.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