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57 [경복궁역]아우네 빈대떡, 비오는 날 빈대떡+막걸리=진리 비오는 날엔 빈대떡입니다. 이건 그냥 우리 조상님들의 삶의 지혜이자 우리네 소소한 행복이기도 합니다.친구와 만나기로 한날 창밖엔 비가 내리고 우린 막걸리 한 사발을 마시며 추억을,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그 현장 속으로 고고 고고아우네 빈대떡입니다. 뭐 알고 찾아간건 아니고 근처 빈대떡 집을 찾다가 알게 되었습니다.근처에 좀 오래되 보이는 집도 있었는데 우리는 좀 깔끔한 그리고 시원해 보이는 아우네 빈대떡에 가게 되었습니다. 오픈키친이며 비교적 깔끔한 주방입니다.이렇게 오픈되어 있으니 아무래도 청결에 신경 쓸 수 밖에 없겠죠?실내는 이런 분위기입니다.친구들과 삼삼오오 이야기하기 좋게 생겼어요.근데 사실 조명이 더 어둡고 노란색 조명이면 편안한 분위기였을 것 같습니다.아우네 빈대떡의 메뉴판입니다.굴전이 먹고.. 2016. 8. 27. [회기역] 예지현, 이제는 탕맥의 시대 회기역에서 중국집을 찾다가 좋아보이는 중국집을 발견하고 고고싱 했습니다. 회기역과 완전 가까우며 이름은 YEZIHYUN 예지현이라는 상호였어요.탕수육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그런 집이었습니다.예지현은 피맥, 치맥에 이어 탕맥의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크림생맥주가 2,000원. 클라우드 생맥주던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장은 조촐하고 한쪽 구석에 계란후라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일요일 이른 점심부터 손님이 많았습니다.예지현의 메뉴판입니다.꼬막짬뽕과 탕수육이 가장 잘나가는 것 같았어요.저희는 짜장면 차돌양지짬뽕, 탕수육 소짜를 시켰습니다.멀리 있는 설명을 줌해서 찍으니 설명이 거의 안보이네요. 뭐 대충 몸에 좋은 재료를 쓰고 정직하게 만들고 음식 재활용안하고 그런 내용이었습니다.안심하고 먹을 .. 2016. 8. 23. [이태원역] 시티사라, 현지느낌의 나시고랭, 미고랭 맛집 멜팅팟 이태원은 전 세계 각국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는 글로벌한 동네 입니다. 오늘은 인도네시아과를 졸업해 인도네시아인과 결혼해 인도네시아에 살게 될 친구의 추천으로시티사라라는 인도네시아 레스토랑에 들르게 되었어요. 이슬람 사원가는 길에 있습니다.찾기 어렵지는 않을거에요.진짜 인도네시아 로컬 음식점 같음. 이건 레알임. 시티사라의 조촐한 메뉴판입니다.인도네시아 요리라면 역시 미고랭과 나시고랭이 가장 유명한데요?이 날은 점심에 가볍게 만나는 날이라 각자 미고랭과 나시고랭을 하나씩 시켰습니다.미고랭, 나시고랭 모두 맛은 비슷했어요.꾸미지 않은 원초적인 인도네시아 현지의 맛이랄까요?평소 많이 먹었던 음식이라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우리가 평소 먹었던 것 보다는 좀더 와일드한 느낌?맛있습니다. 2016. 8. 18. [마포역] 와인주막차차, 한식과 즐기는 와인 비스트로 강추 제가 가장 좋아해 마다않는 와인주막차차에 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마포에 있는 와인주막차차 지점을 다녀왔어요, 최근에 리모델링해 매장이 깨끗했습니다.와인주막차차는 한국식 와인바를 표방하고 있어요, 와인바라고 해서 그저 그런 아기자기한 메뉴들을 비싸게 먹는 그런 집이 아닙니다.정말 맛있는 요리를 푸짐하게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강추합니다. 마포의 골목길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잘 눈에 띄진 않아요, 하지만 안은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약을 했더니 기분 좋은 창가자리에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었어요.이 날 저희는 4시에 만나 오후 선셋술을 즐겼습니다.와인과 함께 저무는 해를 보며 수다를 떠는 일 멋지지 않습니까?전체적인 매장 분위기입니다.와인 비스트로라는 컨셉답게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2016. 8. 1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