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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11

[선릉역/대치동]카발, 점심에 먹는 파스타, 피자 맛집 선릉역에서 점심 식사로 카발에 다녀왔습니다.지나가면서 와 좋은 레스토랑이다 생각했던 집인데 이제야 가보네요. 외관이 좋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낮술 환영.역시 술은 낮에 먹는 술이 제 맛.하지만 어제 먹은 술이 채 깨기도 전이라 스킵합니다.이태리안 레스토랑을 표방하지만 저녁에 오면 Retro한 Pub 일거 같습니다.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벽 한 편에는 장작들이 쌓아져 있어요.뭔가 믿음이 갑니다.점심에는 점심 메뉴판을 주네요.세트메뉴도 있고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참 많았어요.별표 표시한게 추천메뉴인듯.사진을 눌러 크게 확대해서 보세요.마르게리타 루꼴라 피자입니다.아주 맛있었어요, 혼자 한판 다 먹을 수도 있을 듯.위에 올려진 루꼴라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습니다.특히나 피자 끝 부분 도우가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2016. 7. 21.
[선릉역, 테헤란로] CAFE 427, 편안한 소파가 있는 공간대여 카페 선릉역과 테헤란로사이 포스코 맞은편에 야놀자 본사가 있습니다.야놀자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CAFE427인데요. 지나가다 보면 엄청 크고 삐까뻔쩍 했습니다.이번에 한 번 들러 리뷰를 작성합니다. 역시 밖에서 보았듯이 카페가 컸습니다. 테이블 사이사이 간격도 넓어 따닥따닥 시끄러운 카페들 보다 훨씬 쾌적했어요.그리고 감각적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아 딱 봐도 세련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간단한 식사메뉴들이 눈에 띕니다.특히 칼스버그 맥주도 팔고 있어서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마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저는 카페에서 먹는 맥주가 좋습니다.대략적인 느낌은 이렇습니다.큼직큼직한 공간들이 엔틱과 모던의 경계선 위로 칼춤을 추고 있습니다.엔틱한 소품들과 향초들이 있어서 지나갈 때 좋은 향이 났어요.구석구석 신경 많.. 2016. 6. 9.
[선릉역] 신촌황소곱창, 60년 전통 소곱창 맛집 60년 전통의 신촌황소곱창이 있습니다.60년이라.오래 살아보지 못한 저로는 세월의 무게를 가늠할 수 없습니다.곱창 주제에 60년의 역사를 가졌습니다.항상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리고 스테프들은 항상 친절합니다.테이블마다 곱창을 구우며 소주잔을 기울입니다.곱창집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문을 쓰고 싶은 마음입니다.메뉴판입니다.보통 모듬 대를 시켜먹고 맛있었던 부위를 추가해서 먹곤 하죠.소곱창이란걸 감안했을 때, 강남 한복판이란걸 감안했을 때 괜찮습니다.그리고 맛있으면 가격이야 상관없습니다.우리는 밥 한끼 만큼은 금수저처럼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신촌황소곱창의 비밀은 매직 파우더입니다.매직 파우더를 뿌리며 문워크라도 해야될거 같은 느낌입니다.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많네요.불은 절대 끄지 말고, 곱창과 야채는 절.. 2016. 6. 5.
[선릉역] 대독장, 24시간 김치찌개 맛집 선릉역에 얼마전 대독장이라는 매장이 생겼는데진짜 김치찌개 분야의 카테고리 킬러 음식점입니다.김치찌개는 오랫동안 오모리 김치찌개가 지배하고 있었는데 이제 대독장의 시제가 열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포스 넘칩니다.대! 독! 장!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풀방이었습니다.사람 많았어요.모두가 김치찌개를 원했나봐요.김치찌개는 2인분 부터 포장도 됩니다.귀리와 미숫가루를 따로 살수도 있습니다.밥이 먼저 나왔습니다.그냥 밥일 뿐인데 겁나 맛있네요.그 비결은 귀리 입니다.귀리를 넣고 밥을 하니 식감이 참 좋습니다.고소하기도 하고. 밥은 여기서 합니다.다프트 펑크가 잔뜩있네요.밥을 시키면 전기밥솥으로 통째로 줍니다.밥이 너무 맛있는 이유가 있었네요.녹그릇에 밥솥 째 한 고들고들한 밥을 덜어 드시면 됩니다. 한.. 2016.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