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 명물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집들이 몇 군데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미미면가 입니다.
미미면가는 블루리본에서 3년연속 선정한 맛집 중의 맛집 입니다.
블루리본이 옳은지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주 메뉴는 소바입니다.
저녁시간에 가니 웨이팅이 길었습니다, 거의 마지막에 먹지 않았나 싶어요.
아주 작은 맛집이지만 소바라는 특성상 테이블 회전은 빠른 듯.
이것은 미미면가
찍어야 될 거 같아서 찍은 간판 사진.
소바를 하나 먹겠다고 기다리는 우리의 처지가 우스워 찍은 사진입니다.
하지만 맛있다면 용서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이오니 자세히 보고싶으신 분은 클릭해서 보세요.
소바의 종류가 참으로 많습니다.
취향대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토핑을 추가해서 드실 수 있으니 좋아하는 맛으로 조합해서 드셔보세요.
작은 가게 안에도 사람이 가득합니다.
미미면가는 건강하게 요리합니다.
MSG없이 이렇게 감칠맛이 날 수 있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MSG로도 이런 맛을 내기는 힘들 것 같아요.
소바 전문점 답게 소바면을 튀긴 과자를 주었습니다.
짭쪼름하니 맛있었습니다.
새우 튀김을 좋아하는 우리가 시킨 메뉴입니다.
동행하신 분에게 한 입 드시라고 줬는데 맛있었는지, 식탐이 폭발하셨는지 반 이상 드셔서 서먹해진 바로 그 튀김입니다.
아주 맛있어요.
짭짤하게 간도 되어 있어서 바닷가에서 바로 건져 올려 튀긴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소고기구이와 새우튀김 온소바 입니다.
정말 흠 잡을 데 없는 소바네요.
튀김도 먹고 면은 육삼냉면 느낌으로 고기에 싸드시면 개꿀입니다.
기억하세요.
국물의 감칠맛이 장난 아닙니다.
이건 제가 먹은 성게알냉소바입니다.
성게알 참 예쁘네요.
소바와 조합이 좋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각종 매체에 너무나 많이 나와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소바주제에 가격은 비쌌지만 맛있는 소바를 먹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본에 가고 싶어지는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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