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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자주 갔던 영동족발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3대 족발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그 놈의 3대는 누가 자꾸 붙이는지 아시는 분 제보해주세요.
02-571-3939
작은 골목에 본점, 1호점, 2호점, 3호점이 쭉쭉 있습니다.
영동족발이 좀 있으면 세상을 지배할거 같으니까 긴장하세요.
내부는 그냥 동네 족발집 분위기.
리모델링해서 깔끔해지긴 했습니다.
예전엔 진짜 허름했는데.
근데 저는 허름한데서 먹는 족발이 더 분위기 있는거 같아요.
영동족발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족발 대자와 쟁반막국수를 선택.
언제 해물파전이 14,000원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족발 최소 만병통치약.
서울 3대족발 나왔습니다.
야들야들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웠어요.
근데 막 미친듯이 맛있는건 아니고 그냥 맛있는 족발이다, 이 정도?
쟁반 막국수가 맛있었어요.
저렇게 손으로 비벼서 족발과 같이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쟁반 막국수와 족발의 조합은 누가 만들었는지 노벨 평화상 주고 싶네요.
이렇게 푸짐하게 한 상으로 나옵니다.
나올 때 스템프도 찍어주던데, 10번 찍으면 족발 대자를 준다고 써있었어요.
워낙 유명한 족발집이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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