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먹자골목] 브리즈(Breeze), 석촌호수 근처 스테이크 제대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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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시나요? 석촌호수는 이미 벚꽃들로 가득합니다. 벚꽃을 구경하다보니 배가고파 근처 레스토랑을 찾게 되었습니다.

석촌호스에 먹을만한 장소로 롯데월드몰을 많이 추천해주시던데 롯데월드 반대쪽으로 방이동먹자골목을 더 추천드리도 싶습니다. 사람도 없어 한적하고 개성있는 음식점들이 많기 때문에!

석촌호수 근처 방이동 먹자골목을 탐색 중 스테이크를 정말 맛있게 굽는 집이 있어 소개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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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브리즈(Breeze)라는 집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되었는지 화환이 싱싱합니다. 이 날 저희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즐기고 배가고파 파스타집을 찾고 있었어요, 느낌이 좋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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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집은 스테이크 하우스에요. 스테이크들이 대략 3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파스타도 있고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가 있는 집입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정말 맛있는데 생맥주 파는 집은 사실 간혹 가다 있는데 이 집은 준비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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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분위기 입니다. 홀도 넓직하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 쾌적했습니다. 새로 오픈해서인지 깔끔합니다.
​한 켠에 스테이크를 굽는 장소가 있는데 한 쪽에 나무장작이 있는 걸로 보아 장작을 이용해 스테이크를 굽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스테이크랄 굽는 주방을 따로 해놨는데도 레스토랑에서 고기 굽는 냄새가 좀 나는 편이었어요.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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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스텔라 아르투아가 나왔습니다. 역시 부드럽고 풍성한 맥주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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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스테이크를 굽습니다. 직화로 나무 장작 향 베이게 구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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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한 켠에는 샐러드 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만 샐러드바가 아니라 정말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우스 샐러드라고 얼마 안되는 채소를 비싸게 파는 레스토랑에서는 샐러드 먹기 돈이 약간 아까웠는데 여기서는 양껏 드셔도 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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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스타부터 나왔습니다. 완전 상급의 스파게티는 아니지만 중상정도의 맛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치즈와 토마토 소스가 풍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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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굽는 모습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나의 소중한 스테이크이니 모두 잘 구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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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기다리던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일단 비쥬얼는 합격입니다. 등심 스테이크 였구여, 미디움 레어로 구웠습니다. 아주 훌륭하게 미디움 레어의 표본을 보여줬습니다. 살짝 날것의 핏기에 적당히 익혀낸 고기 표면을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인류 태초의 혀가 느낀 미각의 쾌락을 간접체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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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는 식사가 끝날 무렵 선명한 엔젤링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신선한 생맥주였군요.

석촌호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꽃 구경 후 스테이크 한 입, 거기에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를 더 한다면?

끝!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매장 지도가 안뜨네요, 석촌호수에서 방이동 먹자골목 방향으로 스타벅스랑 큰 카페들이 있는데 더 들어가면 중간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