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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메~양꼬치에 갔습니다.
매장이름 귀여운데,
양들의 마지막 유언이라고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고
ㅋㅋㅋㅋ
어쨋든 양꼬치엔 칭따오를 외치며
고고싱.
벽에 붙은 메뉴판
우리는
양꼬치 20개와
양념양꼬치 10개,
꿔바로우를 시켰습니다.
메뉴판에는 없는데
꿔바로우는 18,000원정도 였어요.
기억이 가물가물...
나왔습니다,
기본 양꼬치에도 빨간 양념이
묻어있는게 특징이네여,
양념양꼬치는 간장과 고추장에서
선택할 수 있고
저희는 반반으로 시켰어요.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집양꼬치는 누린내가 없어 맛있게 먹었어요.
사장님이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집이었습니다.
그만큼 맛있기도 하고.
양꼬치 확실히 누린내 없습니다.
제가 누린내 싫어하는데
전혀 못느꼈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테이블마다
다니면서 양꼬치 상태 봐주셔서
좋았어요.
사장님은 양꼬치 타는게 싫으시데여
ㅎㅎㅎ
귀여우셨어요 ㅋ
두 번째 메인요리
꿔바로우 입니다.
꿔바로우는 그냥 원래
태어날 때부터
맛있는 음식인거 같아요.
이 집도 평범하거나
조금 맛있는 정도인데
꿔바로우라는 음식자체가
워낙 맛있다보니
역시나 굿이었습니다.
고기질은 상당히 좋았어요,
사진보세여, 굉장히 두꺼움.
이 집의 단점이라면
실내가 협소해
뜨거운 숯불의 열기를
피할 수가 없었어요.
양꼬치와 함께
내 얼굴도 익어갔어요.
제가 앉은 자리만 그런건가...
그래도 양꼬치에
누린내 안나는게 어디야.
칭따오만 3병을
비운 밤입니다.
양아 미안해
넌 너무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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