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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선릉역/대치동]파이어벨, 작지만 강한 미국식 수제버거집!

by 클캉 2016.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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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에 위치한 파이어 벨(Fire Bell)에 다녀왔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미국식 수제버거를 하는 집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파이어벨의 메뉴판을 찍어보았어요. 사진 옆에 불그림이 그려져 있는 건 매운 햄버거니 조심해야합니다. 더블 패티로 시키면 고기의 육즙이 너무 풍부할 거 같아요, 가격은 세트까지 평균 12,000원 정도이니 수제버거라는 걸 생각하면 평균정도 되는 가격인 것 같네요.

파이어벨은 아주 작은 햄버거집입니다. 테이블이 총 4~5개가 협소하게 있어요, 넓직한 공간에서 분위기 있게 먹기보다는 맛있는 햄버거를 실용적으로 먹고 싶을 때 더 어울리는 곳이에요. 사실 생각해보면 수제버거라고 꼭 근사하게 생길 필요는 없잖아요, 작지만 맛있게 잘하는 정말 미국 로컬 레스토랑이라면 파이어 벨과 닮아 있을거 같아요. 주방도 아주 작네요.

벽에는 소방관 컨셉의 사진들이 많았어요, 작지만 알차게 인테리어 했습니다.

 

 

 



저희가 시킨 햄버거가 다 나왔습니다. 레오버거, 콜 911, 칠리킹 버거를 시켰어요, 패티의 불향과 고기의 육즙이 아주 풍부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저는 칠리킹 버거의 다진 고기와 레드 빈의 조합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패티도 적당히 바삭하게 잘 익혀 풍미가 좋았어요.

프렌치 프라이가 정말 맛있었는데 통감자를 크게 튀겼더라구여, 여기에 하인즈 식초를 살짝 뿌려 케찹을 찍어먹으니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 계속 먹게 되었습니다. 프렌치 프라이로는 정말 먹었던 것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날이 좋은 날엔 작은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으니 여유를 즐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수제버거와 프렌치 프라이가 특히 맛있었던 파이어 벨이었습니다.


장소는 선릉역 2번 출구로 직진하시다 좌회전 하시면 있구여, 더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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