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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가로수길] 피자와 다양한 수제맥주,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

by 클캉 201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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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브루잉 컴퍼니는 배가고파 가로수길을 헤매이다 찾아간 크래프트 맥주 전문점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크레프트 맥주와 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부스와 비슷한 컨셉이지만 수제맥주에 더 힘을 준 듯한 매장입니다.



야외 테이블도 넓직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씨는 좀 쌀쌀하지만 야외테이블을 골랐습니다.

조용하고 또 야외에서 먹는 맥주 맛은 좋기 때문입니다.



실내도 넓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좀 웅웅 소리가 울렸습니다.

내부에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괜찮은 집일 것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로수길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가격대가 퍽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맥주가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수제맥주와 캔맥주들이 리스트업 되어있습니다.

모든 맥주를 맛보고 싶지만 설명이 가장 끌리는 몇가지 맥주들을 골라봤습니다.


 

 

 





체르니와 페일에일이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체코 맥주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눈을 감고 카스랑 체코 맥주랑 구분해보라고 하면 아마 못할 것입니다.

기분으로 먹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맥주 거품이 다시 보아도 탐스럽군요,

왜 모든 예쁘고 소중한 것들은 쉽게 시들까요.



치즈와 페퍼로니가 반반씩 구성된 하프 하프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피자는 더부스의 승리입니다.

화덕 피자도 아닌 것이 미국식 피자도 아닌 것이 둘의 혼합된 맛 같았습니다.

도우가 얇았고 사실 별 큰 특징은 없게 맛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보통의 피자라고 생각되지만 원래 피자는 맛있는 음식이니까 맛있었습니다.

배도 좀 고팠고.



두번 째 맥주는 예젝이라는 맥주입니다.

체코 맥주라고 합니다.

체코에 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피자 한 판과 수제 맥주 4잔을 먹으니 38,000원 정도가 나왔네요.

가격은 뭐 나름 합리적이라면 합리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자가 시그니쳐 메뉴라면 좀 더 맛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제맥주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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