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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수유역] 무명닭도리탕, 저렴하고 푸짐한 가성비 최강 닭도리탕

by 클캉 2016.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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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 근처에 있는 무명 닭도리탕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수유역은 가볼 일이 많이 없긴한데 근방에 사는 로컬 친구 집쪽으로 놀러가니

여기를 추천해주더군요.

로컬주민이 알려주는 맛집이라 일단 신뢰가 갑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고 밖에서 볼 땐 별 특징없는 닭도리탕 집이었습니다.




내부분위기도 전형적인 소주한 잔 하기 좋은 닭도리탕 집입니다.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비가 온 날이라 그런지 다들 닭도리탕에 소주를 한 잔씩 걸치고 계셨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맵기를 잘 선택해야겠죠, 저희는 매운걸 즐겨하지 않아 풋고추 닭도리탕으로 골랐는데

이것도 매웠어요, 맛있게 매운 정도.

청량고추, 땡초 닭도리탕은 전 모르습니다.

너무 매울 것 같아요.



닭볶음탕일수도 있고 닭도리탕일 수도 있지만 저느 닭도리탕에 한 표입니다.

자장면보다 짜장면이고

닭볶음탕보다 닭도리탕이죠.


 

 

 





지점이 세 개 더 있습니다.

방문하시는 곳에서 가까운 지점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겁나 빨간 닭도리탕이 왔네요. 떡도 있고 닭도 정말 실합니다.



타이머를 같이 줘요, 3분만 참아주시면 됩니다.

타이머가 울리면 닭을 흡입 시작합니다.




딱 봐도 매워 보이네요, 맛있게 매운 정도 였습니다.

매운 닭도리탕을 소주와 먹으니 열이 오르더라구요, 덥다고 하니 에어컨도 친절하게 틀어주십니다.



닭도리탕의 꽃은 볶음밥이라고 생각합니다.

볶음밥 3인분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근데 닭도리탕과 볶음밥 사이에 칼국수 사리, 떡 사리를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소주 한 병, 사이다 2캔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었더니 5명이서 7,500원씩 나왔습니다.

정말 미친 가격인 것 같습니다.

가성비 최강이란게 이런걸 말하는 구나 깨닳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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