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160 [죽전] 메콩타이, 베트남 음식에서 베트남 커피까지 풀코스 죽전 메콩타이에 다녀왔습니다.미금에서 맛있게 먹은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기대가 됩니다.죽전 카페골목 지나서 번화가에 있습니다.엄청 큽니다. 매장이 아주 큽니다. 근데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물론 4시에 가서 그렇긴하지만.한가하고 조용한 매장이라 마음에 들었어요.메뉴판 사진입니다.메뉴들은 다른 메콩타이랑 비슷한 듯.당연히 체인점이니까.팟타이입니다.팟타이는 항상 맛있어요. 밥알이 잘 날리고 입에 감칠맛이 착착 감깁니다.느와 팟 남만호이입니다.순전히 이름만 믿고 시켰어요.호이가 계속되면 개존맛?장조림에 밥비벼먹는 맛이었습니다.맛있었다. 이것은 나시고랭, 불맛느껴지게 잘 볶았습니다.고급스러운 짜장밥, 나시고랭.세 명이서 세개 메뉴로 양이 안차 팟타이를 시켰습니다.여기 양 진짜 많은 편이었는데 같이 간 아이들이.. 2016. 5. 24. [강남역/신논현역] 동해바다세꼬시, 가성비 안따질 분 환영 동해바다 세꼬시는 신논현역에서 가깝고교보문고 옆에 있습니다.강남역에서 회를 먹어보겠습니다. 다양한 메뉴들을 많이 팔고있습니다. 물고기가 많네요.회알못이라 저 회들의 가격이 적당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실내는 협소합니다.사람은 많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과 부침개입니다.왜 회집에서는 무조건 부침개를 줄까요?담합한거 같은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일안하나요? 세꼬시와 회가 나왔습니다, 엄청 비쌌는데 양은 작았어요.역시 서울에서 회를 먹으려면 노량진이나 수산시장 정도는 가줘야 할 거 같아요.강남 한복판에서 저렴하고 싱싱한 회를 먹겠다는 생각자체가 오만인 것 같습니다.가성비 개나줘버리면 아주 맛있는 맛집입니다. 오징어 튀김인데 이게 참 맛있었습니다. 돈 많은 분들은 동해바다 세꼬시 강추합니다. 2016. 5. 21. [선릉역/대치] 일번지참숯불구이, 좋은 고기를 참숯으로. 뭔가 전원적인 느낌의 이 레스토랑은 대치동 한복판에 있습니다.주변에 비싼 레스토랑도 많지만 이런 집이라면 식당 문을 열기 전 제 마음도 활짝 열린답니다. 빨간 불 아래에 고기들이 잠을 자고 있습니다.정육점 같죠?정육점 법칙은신선한 고기들을 정육장 필로 보관하여 고기로 하여금 이 곳이 정육점이다 라고 착각하게 하여 고기의 신선도를 높이는 기법이라고 합니다. 직장인들이 많은 상권이라 점심메뉴가 있는데 고깃집에서 저런 점심메뉴는 개나주라지요.우리는 금수저 직장인 들이라 낮부터 삼겹살을 시켰습니다. 메뉴판입니다.삼겹살이 12,000원.세상이 미쳐돌아간다는 소리입니다. 만이천원짜리 삼겹살 위에는 버섯이 데코되어 나오네요.고기는 신선해보입니다. 삼겹살과 김치를 싸드셔보세요. 상차림입니다.그냥 일반 고깃집하고 똑같아.. 2016. 5. 21. [합정역] 회식하기 좋은 돈수백(합정직영점) 솔직 리뷰 합정에서 회식장소를 찾다가 사실 맛있다고 하는 집들은 만석이라 못가고 적절한 타협 끝에 돈수백이란 매장에 갔습니다.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고 있어서 자리가 많았습니다.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집인데 여긴 직영점입니다. 이것은 메뉴판입니다.그냥 딱봐도 회식하기 좋은 메뉴들로 걸어놓은 느낌.돈반탕이 여기 대표 메뉴같은데 국밥이라고 합니다.우리는 파족, 묵은지 수육 등을 시켜봤습니다. 묵은지 수육입니다.먹을만 했으며 가쟁이에는 고기들이 정렬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묵은지가 끓습니다. 얘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국물이 멀건게 별로 맛이 없어 보입니다.국물이 뜨거우니 소주안주로 좋아보입니다. 이건 파족인데 족발을 파에 싸먹는 컨셉입니다.그저그랬습니다. 합정에는 너무 맛있는 집들이 많은데 돈수백에 와서 사실 .. 2016. 5. 21.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