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54 [서울숲] 윤경양식당 서울숲 근처에 있는 윤경양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다.이름에서 느껴지듯 아주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가 처음 먹던 함박스테이크의 그 맛이었다.사장될거 같던 레스토랑이 현대적으로 다시 오픈했다.돈까스는 도톰하고 함박 스테이크에서는 고기와 불맛이 강하게 났다.수제맥주도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았다.내 기준에서는 맛있었다.맛있게 먹고 서울숲을 산책했다.가을의 절정이었다. 2015. 11. 12. 이규호 11월 31일 뮤직비디오가 대박 이규호의 신곡이 발표되었는데 뮤직비디오가 진짜 개쩐다.흡사 ECM의 표지를 보는 듯한 아름다움이다.때묻지 않은 겨울 어딘가에 흘러갈 하루를 기록했다.바쁜 도시 일상에 치이고 있지만 세상 깊숙한 곳에는 저런 날들이 조용히 흘러간다.일 끝나고 집으로 와 불을 끄고 의자를 젖히고 잘 감상하고 있다. 2015. 11. 11. 이전 1 ··· 61 62 63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