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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에서 풍림아이원쪽으로 가는 길에 설빙이 있습니다.
서현역에서 별로 멀지 않아요.
여름은 어김없이 왔고 우리는 설빙을 갑니다.
작년에도 그랬듯이.
빙수의 프랜차이즈 현대화를 이끈 설빙에 갔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설빙으로.
맛있는 빙수를 파는 집은 많지만 빙수가 생각날 때 설빙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걸 보면 설빙은 빙수계의 카테고리 킬러가 확실한 듯 합니다.
매장이 아주 컸습니다. 창가자리는 인기 많을 것 같아요.
자리가 엄청 많은데 또 거의 차있어서 여전히 인기 많구나 생각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자세히 보고 싶으시면 클릭하세요.
빙수외에도 전통차도 있고 인절미 토스트 같은 메뉴들도 있네요.
3명에서 빙수 두 개를 먹었습니다. ㅎㄷㄷ
인절미 빙수 입니다. 지금의 설빙을 있게 한 메뉴죠.
간간히 씹히는 떡도 많있고 고소한 떡고물 가루와 연유가 조화롭습니다.
설빙의 빙수는 우유로 만든 눈꽃빙수라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이것은 베리요거트 빙수입니다.
얼음을 요거트로 만든 듯 했습니다.
또한 블루베리가 얼려 나와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먹다 보면 하얀 얼음이 보라색으로 물드는 장면이 장관입니다.
셋이서 빙수를 두 개 먹자고 해서 좀 많은게 아닐까 싶었는데 어찌어찌 다 먹게 되네요.
세개 주면 세개도 먹었을 듯.
올 여름 또 얼마나 설빙을 가게 될까요.
여름의 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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