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0 [강변역] 그램그램, 소고기 둘이서 6인분 먹은 썰 강변역 근처 광진구 구의동에 그램그램에 다녀왔습니다. 강변 동서울터미널하고도 가까운 집이에요.남자 둘이서 소고기 6인분 먹은 썰을 풀겠습니다.둘이서 소고기 6인분? 그램그램에서는 꿈이 아닙니다.그램그램 외관입니다.입구의 하트가 고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램그램 메뉴판입니다.그램그램은 양많은 소고기 집으로 유명하죠.저희는 먹고 죽을려고 1200g을 시켰습니다.보통 소고기 1인분이 200그램인걸 감안하면 무려 6인분입니다.기본 상차림입니다.저렴하게 나오는 집이라 상차림 뭐 간단합니다.모든 역량을 소고기에 쏟겠다 이거죠. 소고기는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저희는 부채살과 등심을 골랐습니다.참숯위에 올려 익혀 드시면 됩니다.소고기니까 핏기 가시면 드세여, 많이 익으면 질겨져요.함께 시킨 비빔국수, 이 비빔국.. 2016. 8. 7. [구의역] 청춘초밥, 분위기 좋은 일식집 솔직후기 구의동에 새로운 초밥집이 생겨서 룰루랄라 갔습니다.저는 초밥을 좋아하기 때문이죠.일본은 참 음식이 맛있습니다.구의동 골목에 있어서 잘 찾으셔야 하는데 아마 어렵지는 않으실 겁니다.요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초승달 청춘초밥이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좋았어요.일본의 느낌이 물씬 나는 대문이었습니다.작은 규모의 정원을 지나가야하는데 저는 여기 지날 때는 기분이 좋더라구여.제대로된 일식집을 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가게 내부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았어요.분위기는 만족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많았어요.생맥주에서 흔들렸지만 이 날은 금주를 선언.같이 간 일행분은 보름달 모듬초밥, 저는 생연어덮밥을 시켰습니다.장국과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 훌륭했어요.여긴 미소장국이.. 2016. 8. 7. [구의역] 콘도그1942, 핫도그 제대로 만드는 카페 구의동의 작은 카페 콘도그1942에 다녀왔습니다.근데 정말 주택가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좀 어려우실 수는 있지만 Corndog1942라는 노란 간판이 딱 눈에 들어와요.작은 카페입니다, 하지만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상큼해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이 카페의 특징이라면 핫도그를 팔아요, 길에서 설탕을 묻혀 먹던 그 핫도그 맞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만드는 핫도그에요.가격이 비싸지 않습니다.작은 매장이지만 아늑하게 자리를 잘 꾸며놨습니다.테이블은 몇개 없었어요. 핫도그를 만드는 장소입니다.소스가 정말 많아요, 입맛대로 뿌려드시면 되겠습니다.저는 핫칠리, 치즈, 머스타드를 뿌렸습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진, 그리고 안에 있는 소세지는 탱탱하게 맛있더라구여.핫도그도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6. 8. 3. [압구정동] 대가방, 탕수육이 유명한 맛집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탕수육이 유명한 집 대가방을 다녀왔습니다.탕수육 3대 맛집이라고 불리는 집인데, 사실 그런 접미사는 붙이기 나름인거 같아요. 3대를 누가 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그래서 오늘은 탕수육이 맛있다는 소스를 듣고 가긴 했지만 아주 객관적으로 리뷰를 남기겠습니다. 필체에서 힘이 느껴집니다.주방의 자신감이 간판에 그대로 묻어나오는 것인가.맛집의 기본요건인 만석을 해냈습니다.사람 정말 많았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해 조용한 홀로 안내 받았습니다.개이득.셰프의 경력도 자세히 적어놨습니다.대가방이라고 해서 큰 가방을 생각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아래에서 부터는 대가방의 메뉴판입니다.중국음식엔 역시 중국술이죠, 중국음식을 먹을 때는 공부가주처럼 쎈 술을 먹으면 느끼함을 잘 잡아주더라구여, 식욕 +10.. 2016. 8. 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