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160 [신천역] 한도니, 진짜 갈매기살을 파는 고깃집. 갈매기살을 평소에 좋아하는데 신천역과 종합운동장역 사이에서 역대급 갈매기살을 파는 맛집을 찾아 소개합니다. 한도니라는 매장이었고 규모가 컸습니다. 충전충이라 콘센트 찾는데 완전 센스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찍었습니다. 핸드폰 땅에 안놓으셔도 됩니다. 한도니의 메뉴판입니다. 갈매기살 3인분에 삼만원이네요, 이게 비싼건지 싼건지는 잘 모르겠고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기본찬은 그냥 고깃집입니다. 별 다른 특별한 점이 없어요. 고기가 나왔습니다. 평소봤던 갈매기살과 비쥬얼이 달라요, 이게 진짜 갈매기살입니다. 자신있는 갈매기살들은 자기 자신을 양념으로 숨기지 않아요. 두툼한 두께로 나옵니다. 숯도 국내산 숯을 쓴다고 해요, 숯도 진짜 숯인 것 같습니다. 불에 살며시 고기를 올려볼게요. 여.. 2016. 4. 13. [경복궁역/종로]통인시장 도시락 카페, 5,000원의 만찬 서울 데이트 코스 경복궁역에 갈 일이 있어 예전부터 말로만 듣던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어떤 곳인지 사진으로 살펴볼게여~ 언뜻보면 평범한 시장입니다. 이곳이 왜 도시락 카페인지, 무엇이 통인시장을 특별하게 하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통인시장 중앙 쯤 고객만족센터가 있는데 이 곳에서 여정을 시작하시면 됩니다.딱 가운데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으실꺼에요. 한 마디로 5,000원으로 엽전 10개를 바꿔 도시락 카페 가맹점에서 원하는 메뉴를 구성하실 수 있어요.5,000원이라는 소액으로 원하는 메뉴를 조금식 부페식으로 먹을 수 있는거에요.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아닌가요?이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재래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었습니다. 엽전은 2층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 2016. 4. 12. [노량진] 현대화된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기 오늘은 연어회가 먹고 싶어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인어공주해적단 앱으로 검색해서 연어를 저렴하게 양껏 먹곤했거든요. 함께간 일행이 쏜다고해서 고고싱! 길에서 이런 전단지를 받게되었습니다. 현대화된 노량진 수산시장의 상인들과 기존의 상인들끼리 갈등이 있는거 같더라구여 멀쩡하던 건물이 하루아침에 붕괴위험된다고 하니 을씨년스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보면 여전히 활발한 모습으로 영업 중이시네요. 우리는 호기심이 발동해 새로운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자고 결정했어요. 현대화된 노량진 수산시장은 9호선 노량진역 7번출구로 나오시면 있습니다. 걸어서 3-4분 정도 걸렸어요. 이 길을 따라 쭉 가시면 으리으리한 건물이 보입니다. 삐까뻔쩍 좋긴하네요. 실내는 지.. 2016. 4. 12. [분당/수내역] 짬뽕타임 24시, 짬뽕 진하게 잘하는 집 수내역에 위치한 짬뽕타임 24시에 다녀왔습니다. 규모가 굉장히 큰 데 그 큰 홀이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가격표입니다. 적당한 가격이네요. 저희는 셋이서 뭘 좀 먹고와서 짬뽕, 짬뽕밥, 탕수육 소를 시켰습니다. 짬뽕이 나왔습니다. 고기 육수를 내서 인지 국물이 굉장히 진했어요. 술도 안마셨는데 해장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양도 많았네요. 이것은 찹쌀탕수육 소입니다. 이구동성으로 중 시켰으면 큰 일 날뻔했다고 말했어요. 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맛은 홍콩반점의 찹쌀 탕수육과 비슷했습니다. 봄이라는 핑계로 매화수도 한 잔. 하나만 잘하는 집 너무 좋아요, 앞으로 짬뽕이 생각날 땐 이 집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2016. 4. 11.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