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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160

[강남역] 스시남 ​ 강남역에 있는 초밥집. 저렇게 한 접시가 12,000원이다. 강남에서 꽤 오래 장사를 잘하고 있다. 맛은 그냥 평균. 막 뛰어나지도 막 맛없지도 않다. 그래도 저렴해서 먹을만 한듯. 꽤 오랫동안 매장에서 서빙하시는 여자분이 계시는데(사장님인가?) 그릇을 좀 쾅쾅 테이블에 놓으시기도 하고 살짝 불친절한 느낌을 받았다. 매장이 비좁아 그리 쾌적하진 않았다. 2016. 2. 28.
[광화문] 뽐모도로 ​ 파스타를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하지 않고 중구에 뽐모도로에 가겠다. 파스타 한 접시에 15,000원 정도로 가격이 비싸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 얼마 전에는 점심을 먹고도 근처를 들를 일이 있어 혼자가서 맛있게 먹었다. 안가봤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2016. 2. 28.
[강변역/구의] 제이스토브 ​​​​​​ ​​ 강변역 근처에서 브런치를 했다. 작고 알찬 카페였다. 식전 셀러와 와인 두 잔. 에그 베네딕트은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치즈와 어우러지는 맛이 부드러웠다. 해산물 스튜였나 오일과 함께 요리된 새우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다 먹은 오일 소스에 알리오 올리오도 해주셨다. 여유로운 아침에 어울리는 풍요로운 식탁이었다. 한 사람당 23,000원 정도 나와 그렇게 저렴하진 않았다.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2016. 2. 28.
[강남] 치킨매니아 ​​​ ​ 지극히 예상되는 프렌차이즈 치킨 맛이라 뭐라 쓸 말이 없다. 너무나 평범하고 안정적인 맛이라 사진찍을 생각도 안났다. 후라이드 치킨에서 치킨 이외의 약간 인공적인 맛이 느껴졌는데 원래 특유의 치킨 맛인지 아닌지 햇갈렸다. 깐풍기 맛이 느껴졌던 새우치킨이 특이했다. 2016.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