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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가평] 기찻길을 따라 추억 여행하는 레일바이크

by 클캉 2016.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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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행의 필수 코스 레일바이크!

가평버스터미널 근처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원래 기차가 다니던 길이지만 폐역을 개조하여 레일바이크로 개발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인듯?

가평 버스터미널을 등 뒤로 두고 왼쪽으로 걷다보면 얼마 가지 않아 레일바이크 안내판이 보입니다.

멀진 않았어요.

놀이동산처럼 가면 바로바로 탈 수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더라구여,

30분 간격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고고싱.

아까 말한 대로 출발 시간은 정해져 있고

가격은 2인승 25,000원

4인승 35,000원 입니다.

앞에 보이는 갈색 계단을 향해 올라가면 레일바이크가 대기 중.

이렇게 생겼고 이제 출발합니다.

두근두근 했어요.

레일바이크는 이런 모양입니다.

햇볕이 따가워 위에 천막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있습니다.

하지만 햇볕이 옆에서 비춰 타 죽을 뻔 했어요.

선크림 듬뿍 바르고 타세요.

이렇게 레일 위를 신나게 달립니다.

맨 앞에 타니 앞 레일바이크 간격 유지할 필요 없이 신나게 달릴 수 있었어요.

이런 다리도 건넙니다.

여기 건널 때가 하이라이트, 너무 시원했어요.

 

 


이렇게 호적한 나무길도 지나가고,

새소리도 벌레소리도 들리고 자연친화적인 액티비티 였습니다.

저 멀리 휴게소가 보이네요.

강경역을 개조해 만든 휴게소입니다.

여기서 다시 레일바이크를 돌려 돌아오게 됩니다.

영화 편지의 무대였다고 하네요.

 


카페가 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들 마니 드시더라구여.

우리는 쌍쌍바를 먹었는데 인생 쌍쌍바로 인정했습니다.

한 켠에는 저마다의 추억과 소원들이 한 가득.

연인들과 가족들과 추억 만들기 좋은 가평 레일바이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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