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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디저트19

[혜화역] 학림다방, 근현대사가 있는 카페 학림다방은 혜화역 바로 근처에 있다.예전에 이 근처에 서울대가 있어서 서울대생들의 아지트로 이용했다고 한다.역시 서울대생들은 카페도 간지가 난다. 우리에겐 아직 지키고 반추해야할 어떤것이 있다고 학림다방은 1956년 부터 외치고 있다.정말 오래된 이 카페에 한국의 근현대사가 녹아 있다.학림사건도 바로 이 학림다방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혜화역 맛집이라고 하기엔 천박하지만 카페에 줄이 길어 2~30분 밖에서 대기하고 들어갔다.나만 알고 싶은 카페였는데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별그대 때문에 중국사람들도 알게 된 우리의 학림다방.오래된 노포의 고즈넉함이 그대로 묻어 있다.나무는 반들반들 때가 타 벗겨지고 세월이 한참이나 지났지만 그 모습이 정말 세련되게 느껴졌다.따라할래야 따라할 수 없는 이것이 바로 코어다.. 2019. 3. 6.
[건대] 디저트카페 빌리엔젤 케이크로 유명한 빌리엔젤에 다녀왔습니다.레인보우 크레이프가 먹어보고 싶어서. 네 네온사인 감성돋구여.몇 년전부터 유명해졌던 집인데 이제야 방문했습니다.안쪽으로도 넓직하게 테이블이 있어 쾌적했습니다.대리석을 발라놔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빌리엔젤 메뉴판입니다.가격이 괜찮았어요.케이크 종류가 많았어요, 다 먹어보고 싶습니다.다이어트 개나주고 다 먹어버리고 당뇨 걸릴 각 입니다.우리는 유명한 레인보우 크레이프를 먹었습니다. 설탕 이슬까지 올라간 레인보우 크레이프 입니다.한 겹 한 겹 벗겨먹는 재미가 있었어요.겹겹마다 맛도 달라 신기했습니다.근데 막 엄청 맛있진 않고 다음에는 밀크 크레이프를 먹어봐야지 생각했습니다.몇 년 전 아주 핫했던 아이템인데 이제야 먹어보는 레인보우 크레이프네요.건대입구 빌리엔젤 .. 2017. 3. 27.
[고속터미널역, 센트럴시티] 알레스카랩, 신선하고 진한 아이스크림 센트럴시티에 갔다가 알래스카랩에 다녀왔습니다.친구가 베스킨라빈스를 말했으나 조금 식상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좀 다른데 가보자해서 가본데가 알레스카 랩입니다. 자기 입맛에 맛게 아이스크림을 조합할 수 있어요.예전에 콜드스톤이 참 맛있었는데 한국에서 철수해서 슬픕니다.ㅠㅠ센트럴시티에 위치해있어요, 자리도 넉넉해 앉아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저 위 원소기호가 메뉴판입니다.저기서 아이스크림을 골라주시면 되요.주문 방법입니다.사이즈를 고르고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토핑을 고르고 먹는다.포장도 잘 해준다고 합니다.포장가능.내부 사진입니다.요런 질소기구 같은것으로 아이스크림을 마구 쉣킷하면 하얀 안개같은것이 마구나와서 멋있습니다.저희는 라지 사이즈에 토핑을 세개나 넣었어요.토핑하나에 300원 밖에 안해서 한사람당 하나.. 2017. 3. 19.
[합정역] 고래상점, 분위기 Good, 디저트 Good 홍대입구와 합정역에서 가까운 고래상점이라는 카페를 소개 합니다.티라미슈와 팥빙수가 제 입맛에는 아주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였어요. 핑크 고래가 손짓하는 이 곳은 고래상점입니다. 특히 저희 일행은 이 입간판에 끌려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이른 저녁을 먹고 길을 걷던 중에 왠지 제대로 팥빙수를 만들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대략의 가격이 나와 있었어요, 나쁘지는 않은 듯? 예쁜 집기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구제 같기도 하고. 음료를 만드는 바입니다.과일들로 신선하게 보이네요, 360도에서 음료 만드는 걸 구경할 수 있어요,일하시는 분들이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을듯?그래도 오픈 키친은 언제나 환영입니다.고래상점의 메뉴판입니다.저희는 티라미슈와 팥빙수를 선택.음료는 생략한다.야외에도 자.. 2016.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