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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코엑스] 샤이바나, 미국 남부 가정식 솔직 후기

by 클캉 2016.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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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던

Shy bana에 다녀왔습니다.

American soul food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미국 가정식을 판다고 하여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미국 사람들은 맨날 햄버거 먹는거 아니었어?

네 아닙니다.

저는 코엑스에 있는 지점을 다녀왔어요.

줄이 길게 서있었습니다.

두 남성분과 여성분의 옷이 똑같네요.

안에는 이런 느낌입니다.

입성만으로 안도가 되었어요.

이제 미국식 가정식을 먹어봅시다.

미국 가정식인데 쌀은 국내산만 쓴다고 하네요.

미국산 쌀인가, 한국식 쌀인가 햇갈립니다.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입니다.

미국사람들이 이렇게 먹고 살이 쪗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치즈덕후인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스에 치즈를 녹여 먹으니 개꿀.

인정? 어 인정.

씨푸드 잠발라야 입니다.

오동통한 해산물들이 들어있어요.

그렇게 낯설지 않은 맛입니다.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듯한 맛.


사실, 미국 남부 가정식이라고 해서 엄청 뭔가 이색적인 그런 것들을 기대했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어디선가 먹어본 듯한 메뉴들과 그런 맛들이었어요.

근데 맛없다는 건 아닙니다.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우리 부모님이 미국 사람이었으면 맨날 이런 음식 먹는거였나요? ㅠ

부모를 원망하게 되는 저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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