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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신변잡기

캐리를 부르는 헤드셋, 브리츠 K35GH 게이밍 헤드셋

by 클캉 2017.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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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게이밍 헤드셋 K35H를 소개합니다.

단돈 이만원 밖에 안하지만 뱅앤오룹슨의 귓방맹이를 날릴 정도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불이 번쩍 번쩍 들어오는 간지나는 헤드셋입니다.

레드를 먹은거 마냥 항상 귓가를 뜨겁게 하는 헤드셋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없지만 높은 차음성으로 엄마가 등짝에 리신 큐짤을 때려박기 전에는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헤드셋을 끼고 게임에 몰입하면 아빠가 퇴근했는데 인사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식새끼라고 하나 있는데 지 애비가 집에 들어왔는데 보는 척도 안하고 게임을 해? 이 여편네가 자식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거야?"

라고 가정불화의 시작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헤드셋을 낀 모습이 흡사 페이커같지만 여전히 저는 브론즈 2입니다.

하지만 브리츠 헤드셋과 함께라면 실버, 골드, 플레까지 쭉쭉 올라갈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브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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