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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신변잡기

[마켓컬리] 처음 만난 미래의 장보기 (추천인 aanchae)

by 클캉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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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으로 마켓 컬리를 시켜봤다.

사업 초창기부터 지켜봤는데 왠지 모를 프리미엄 이미지가 있어서

'편리는 하겠지만 비싸겠지?'

하고 안써왔는데 가격 따져보니 꼭 그렇지도 않아 시도해봤다.


저녁 10시쯤 시켰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이미 와있다.

배송 문자를 보니 6시에 현관 앞에 두고 가셨다.

집이 약간 오르막길에 있어서 장보고 바리바리 들고 오기 힘들었는데 일단 여기서부터 만족한다.

정말 너무 편하다.


신규 회원들은 첫 구매에 항상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다양한 물품을 100원 혹은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나는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한돈 고추장 불고기와 닭가슴살을 시켜봤다.


첫 구매는 배송료도 무료!

우선 닭가슴살부터 살펴보면 몸에 안좋은 것은 빼고 수비드 기법으로 요리해서 나온 제품이라 부드럽다고 한다.

따로 굽거나 할 필요 없이 전자렌지에 굽는게 가장 나을 듯?

총 6개가 있다.

하루에 한 개씩 먹을거니가 6일치라고 볼 수 있겠다.

이거 먹고 나도 드디어 몸짱이 되는 것인가.

한 덩이를 꺼내 에어프라이어기에 돌려보았다. 180도로 5분만.

혹은 전자렌지나 후라이펜에 살짝 굽기만 해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멋지게 나의 다이어트식 아침이 완성 되었다.

닭가슴살 맛있었다.

적당히 향긋히 베어있는 간도 좋았고 무엇보다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함이 아니라 부드러움이 느껴져 목이 메이지 않았다.

올 여름 꾸준히 시키게 될 듯 하다.

 

 


두 번째는 한돈 고추장 불고기인데 정상가 11900원인데 첫 가입하고 구매하면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바로 여기서 혹해서 나도 마켓컬리를 처음 이용하게 되었다.

500g이면 3번 정도 먹을 수 있겠군.


살림 꿀팁: 양념 고기를 구울 때 종이호일을 깔면 설거지가 귀찮지 않다.


기대를 하며 후라이펜에 구워봤다.

파, 마늘 등 각종 부자재들이 들어가면 더 맛있을거 같다.

하지만 혼자 먹을 거고 귀찮으니 스킵.

노릇 노릇 잘 익어간다.

약불에 잘 뒤적뒤적하며 구우면 기사식당 부럽지 않는 고추장 불고기가 완성 된다.


혼자 즐기는 조촐한 점심 식사가 완성 되었다.

고추장 불고기는 약간 밥도둑 스타일이었다. 햇반을 하나 더 돌릴까 생각하다가 참았다.

고삐 풀면 햇반 3개 가능할 각이었다.

이걸 1,000원에 살 수 있다니 감동이다.


마켓컬리가 앞으로 우리 집의 장보기 문화를 완전히 바꿀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좋은 재료를 합리적으로 사고 편하게 배송까지 해주는데 안할 이유가 있나?


여러분들도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 

처음 구입하면 신규회원만을 위한 100원 1,000원 메뉴도 경험할 수 있고 배송도 무료이며 가입할 때 추천인을 넣으면 5,000원을 준다고 한다.

추천인: aanchae

잘 부탁드립니다.

http://www.kur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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