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54

[강남역] 스시남 ​ 강남역에 있는 초밥집. 저렇게 한 접시가 12,000원이다. 강남에서 꽤 오래 장사를 잘하고 있다. 맛은 그냥 평균. 막 뛰어나지도 막 맛없지도 않다. 그래도 저렴해서 먹을만 한듯. 꽤 오랫동안 매장에서 서빙하시는 여자분이 계시는데(사장님인가?) 그릇을 좀 쾅쾅 테이블에 놓으시기도 하고 살짝 불친절한 느낌을 받았다. 매장이 비좁아 그리 쾌적하진 않았다. 2016. 2. 28.
[광화문] 뽐모도로 ​ 파스타를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하지 않고 중구에 뽐모도로에 가겠다. 파스타 한 접시에 15,000원 정도로 가격이 비싸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 얼마 전에는 점심을 먹고도 근처를 들를 일이 있어 혼자가서 맛있게 먹었다. 안가봤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2016. 2. 28.
[강변역/구의] 제이스토브 ​​​​​​ ​​ 강변역 근처에서 브런치를 했다. 작고 알찬 카페였다. 식전 셀러와 와인 두 잔. 에그 베네딕트은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치즈와 어우러지는 맛이 부드러웠다. 해산물 스튜였나 오일과 함께 요리된 새우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다 먹은 오일 소스에 알리오 올리오도 해주셨다. 여유로운 아침에 어울리는 풍요로운 식탁이었다. 한 사람당 23,000원 정도 나와 그렇게 저렴하진 않았다.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2016. 2. 28.
[강남] 치킨매니아 ​​​ ​ 지극히 예상되는 프렌차이즈 치킨 맛이라 뭐라 쓸 말이 없다. 너무나 평범하고 안정적인 맛이라 사진찍을 생각도 안났다. 후라이드 치킨에서 치킨 이외의 약간 인공적인 맛이 느껴졌는데 원래 특유의 치킨 맛인지 아닌지 햇갈렸다. 깐풍기 맛이 느껴졌던 새우치킨이 특이했다. 2016. 1. 16.
[강남] 팬더 0817 ​​​​​​​ ​​​ 평소 볶음밥을 좋아해서 볶음밥 전문점을 보았을 때 뛰는 가슴을 잠재울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매장에서 먹던 볶음밥과 큰 차이가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웠다. 더 꼬들하지고 불맛이 더 나지도, 더 담백하지도 않았다. 가격은 비쌌다. 동료들에개 그나마 닭갈비 볶음밥인가가 평이 좋았다. 2016. 1. 16.
[선릉] 미스터스시 ​ 찌라시를 받고 선릉에 미스터스시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매장에 찾아갔다. 부산에 잠깐 있을 때 맛보았던 그 맛 그대로이길 바라면서. 전단지를 받고 어딘가에 간다는 사실자체가 처음이었다. 전단지 회수율이 0.1%라는데 내가 그 0.1% 라니! 특권의식이 생길려고 했다. ​ 직영점 맞구나. ​ 매장의 분위기는 이러하고 ​​​ 메뉴판. ​ 일본에서 온 간장. 사시미라고 쓰여있다. 사시미 전용 간장인 듯? ​ 샐러드가 신선했다. 다 먹으니 또 주셔서 감동의 눈물이 두 볼에 흘렀다. ​ ​ ​ 런치 스시 A와 B의 모습, 샐러드와 우동 또는 알밥과 스시로 구성되어 있다. A는 10,000원인데 8조각, B는 10조각에 12,000원. ​​ 가로동 정식. 갈매기살 덮밥 쯤으로 보면 될까: ​ 장어덮밥, 알차다. .. 2016. 1. 14.
[리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리디북스에서 이벤트를 했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http://ppss.kr/archives/65731나는 고민 끝에 신청했다. 각종 책 900권에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싯가 99,000원 상당하는 기계까지 받을 수 있는 건 괜찮은 딜이라고 생각되었다.신청한지 3일 후 물건이 왔다.​고운 뽁뽁이에 쌓인 너의 속살이 궁금하구나.​아 그것은 아름다운 페이퍼.​센스있게 책 모양으로 패키징 되어있다. 의미있는 패키지다. 오랫동안 책이라고 불리웠던 모양의 패키지의 핵심에 미래의 책이 들어 있다.​구성품은 간단하다.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충전선, 사용안내서​구동화면. 내 너의 첫 모습을 잊지 않으리. 시작해봅시다. ​​나는 대망의 전자책 첫 책으로 야마오카 소하치의 대망을 꼽았다. 예전에 읽어보고 싶었는데.. 2016. 1. 13.
[요리] 이케아(IKEA) 미트볼 ​​이케아에서 쇼핑 후 미트볼 세트를 사왔습니다. 헬조선에서 스웨덴의 맛을 느껴볼 요령으로 샀습니다.미트볼 큰 거, 으깬 감자, 미트볼 소스, 크랜베리 잼이 세트 구성이었고 20,000원인가 주고 삼.크렌베리 잼은 뚜껑이 안열려 현재까지도 못먹고 있음. 진짜 개안열림.​이케아 미트볼 요리봅은 오븐 180도에서 15~20분, 전자렌지에 3~4분 데우세요.집에 오븐이 있긴한데 귀찮아서 전제렌지 돌렸음. 3분​메쉬드 포테이토는 물이나 우유를 넣어서 9분정도 덥힌다. 집에 우유가 있어서 우유를 넣었음. ​이렇게 우유를 넣어서 냄비에 끓이세요, 좀 되게.​소스는 원래 휘핑크림을 섞어야 하는데 없어서 우유와 물을 넣었습니다. 망한 모습입니다.​​우유와 물을 넣어서 소스다운 모습을 만들었습니다.​찜기에 미트볼을 넣어.. 2016. 1. 12.